본격적인 참외출하철을 맞이해 각 농협 집하장에는 참외가 경매되고 있지만 물량이 예년에 비해 적어 농협관계자들의 인상은 그리 밝은 편은 아닌데….
이와관련 각 농협에서는 개장식 날짜를 잡는데도 심사숙고하고 있는 형편인데 이는 개장식을 거행한 뒤 참외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못한다면 제대로 경매를 하지못할 지경에 이르기 때문.
농협 한 관계자는 『지난 겨울 내린 폭설 등의 이유로 참외출하시기가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3월말인데도 함박눈이 쏟아지자 정말 이번 겨울만큼은 눈이 원망스러웠던 적은 없었다』며 농반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