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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원경연씨, 향토봉사상 수상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1.03.31 16:56 수정 2001.03.31 16:56

주민과 일체감 조성, 신뢰행정 구축

대민업무의 최일선인 읍면에서 30여년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해 온 성주읍사무소 원경연 새마을담당(55)이 향토봉사상을 수상했다.

원경연 새마을담당이 향토봉사상을 수상하게 된 동기는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과의 일체감을 조성, 신뢰행정 구축 및 직원들간에 화합분위기 조성 등 행정전반에 걸쳐 솔선수범함은 물론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일해 왔다는 모범공무원으로 평가된 것.

지난 70년10월1일자로 공직자의 길에 첫발을 내디딘 원씨는 그동안 주민등록제도 시행시 1,2차 증명갱신발급, 식량증산, 한해대책, 국민투표 등 각종 선거업무홍보 및 공명선거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산불예방, 구호적부·수형인 명부 정리, 고질체납세 징수, 수해피해 복구 및 환경정리 등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 지방행정발전과 군민복리증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초전면 재무계장 근무시 급료를 주지 못하고 있는 모 업체의 어려운 사정을 파악, 인근 금융기관에 부탁해 1천만원의 융자를 해주도록 하는 등 국가경쟁력 제고를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동료 직원들은 원경연 새마을담당에 대해「조용하고 가정적인 성품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주어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라고 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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