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난뉴스

성주 가야축구회 배현호 사무국장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1.03.31 17:05 수정 2001.03.31 17:05

“고향에서 펼치는 청운의 꿈”

『고향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활동하면 얼마든지 꿈을 펼칠 수 있습니다』
성주JC, BBS회원 및 가야축구회 사무국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배현호씨(31)의 말이다.

농촌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뒤로하고 도시만 고집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배씨는 고향에서 사회단체활동은 물론 생업전선에서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하루 24시간이 짧기만 하다.

성주JC, BBS회원으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면서도 성주 축구수준을 한단계 상승시킨 역할을 담당한 가야축구회의 사무국장으로서 또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마당발 광고기획」사장 등 1인4역을 배씨는 소화해 내고 있는 것.

자신이 하는 일들이 대부분 실내보다 실외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배씨의 얼굴은 항상 햇빛에 검게 그을려 있지만 아담한 체구에서 나오는 이미지는 언제나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그는 가입돼 있는 단체의 행사와 광고주의 주문이 겹쳤을 경우 행사참석을 위해 때로는 밤샘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 단체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배씨는『가야회장기 축구대회가 지역내에서는 권위있는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며『성주 축구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구경기 시설이 미약함을 지적하며 성주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군민종합운동장이 건설되기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