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1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실버건강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5일 간 10개소 마을회관에 실시한다.
지난 24일 성주읍 대황1리를 시작으로 대구안전실천연합회 소속 전문강사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낙상은 어르신들에게 심각한 장애의 원인이 되는데 특히 뼈가 약해서 쉽게 골절될 수 있으며, 젊은 사람들에 비해 회복속도가 늦고 심각한 경우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