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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영남대 농촌봉사단, 7박 8일 봉사활동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27 09:37 수정 2013.07.02 09:37

쾌적한 환경만들기 발대식
7개 읍면 일손돕기 등 실시

ⓒ 성주신문
성주군과 영남대학교 농촌봉사단은 지난 24일 성밖숲에서 쾌적한 환경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항곤 군수, 도정태 의장, 최웅 도 농수산국장, 영남대 박추환 학생처장, 농업인단체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지역 들녘을 깨끗하게 정비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품 성주참외 등 친환경 농산물이 재배되고 있음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뤄진 것.

영남대 농촌봉사활동단은 총 784명이 참여해 24일부터 7월 1일까지 7박 8일 간 7개 읍면에서 참외따기 등 일손돕기와 마을 벽화그리기, 도로변 풀베기, 배수로 정비,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다.

금진욱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우리 학생들을 친자식 같이 따뜻하게 대해 주신 점에 감명을 받아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농산물의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 농산물이 외국 농산물과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야 된다"며 "친환경 농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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