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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 촉구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27 09:29 수정 2013.07.02 09:29

내륙고속철도 포럼 창립 및 철도공약 실천촉구대회

ⓒ 성주신문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내륙고속철도 구축을 촉구하기 위한 포럼 창립 및 철도공약 실천 촉구대회가 열렸다.

내륙고속철도 구축안은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광주~이천~충주~문경~점촌~상주~김천~성주~진주~거제까지를 구간으로 하며, 연장 405.1km에 총사업비 11조원 투입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중부 및 남부 내륙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 및 국토 물류 중심축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대동맥 서울-거제 철길을 열다'란 슬로건으로 충북, 경북, 경남 17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항곤 성주군수 등 17개 자치단체장들이 포럼회원으로 가입해 "내륙고속철도가 조기에 착수돼 낙후된 내륙지역 경제발전 및 지역관광자원 활성화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에는 중부내륙철도 건설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차관, 국토교통부 차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이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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