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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용암면, 클린성주 평가 1위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28 09:34 수정 2013.07.02 09:34

2위 수륜면, 3위 선남·월항면
들녘 환경개선 본격화 시행

성주군은 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에 대해 읍면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은 용암면이, 최우수는 수륜면, 우수는 선남면과 월항면이 공동으로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중간점검 결과로 클린성주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각 읍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10개 읍면에서는 클린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별 일제 청소 실시, 클린접객업소 만들기, 면청사 및 관용차량 선팅 홍보, 폐부직포 차량열병식 행사, 클린과제 알림판 제작 홍보, 클린성주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용암면은 농배수로에 무단으로 적재된 작업장 및 폐부직포 등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계도를 펼쳐 참외농가의 63%가 정비를 완료했으며, 미 이행농가에 대해서는 이행각서를 징구하는 밀착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읍면과 혼연일체가 돼 클린성주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 등을 교류, 소통하면서 친환경 농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 환경개산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영농폐기물 9천300여 톤 수거, 작업장 덮개교체 73% 및 불법작업장·부직포 15% 정비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들녘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깨끗하게 정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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