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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리그' 초등부 예선대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28 10:34 수정 2013.06.28 10:34

토론동아리 12개팀 참가
'몽실언니' 책을 주제로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월항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부 토론동아리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3 별고을 토론동아리 '별(★) 리그' 초등부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권정생 작가의 '몽실언니'란 책을 바탕으로 토론 논제를 작성하고, 참가자들은 논제를 찬·반으로 나눠 각장의 주장을 펼쳐 상대팀과 열띤 토론을 나눴다.

대회에 참가한 노은영(대가초) 학생은 "독서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몽실언니' 책을 10번도 넘게 읽었다"며 "자료 조사와 정리에 힘이 무척 들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읽은 책에 대한 생각의 정리방법을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윤병택 교육장은 "다가오는 미래 100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구성해 말하는 능력"이라며 "토론을 통해 미래사회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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