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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장맛이 최고"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6.28 09:29 수정 2013.07.02 09:29

초전중 식생활문화반 학생 등 참가
된장, 간장 뜨기 체험행사 실시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초전중학교에서 초전중 식생활문화반 학생 및 영양교사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된장, 간장 뜨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메주를 이용해 담근 장을 90일 간 숙성 기간을 거쳐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행사로 이뤄졌다.

전향애 초전중학교 영양교사는 "우리음식 대부분은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간을 맞추고 맛을 내므로 장맛이 음식의 기본이 된다"고 강조하며 "된장은 항암효과, 고혈압, 해독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병택 교육장은 "오늘 뜬 된장과 간장은 여름방학에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식생활 문화반 요리 캠프와 9월 말에 전통 먹거리 체험의 날 행사에 주요한 식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식탁 문화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영양교사들의 노력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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