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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 성료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7.02 15:59 수정 2013.07.02 03:59

성주군 군부 종합 3위
21개 시군 61개팀 참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 간에 걸쳐 성주중학교에서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열렸다.

도내 21개 시군 선수단 총 61개팀(선수 500명, 임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1일차에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각각 일반부, 40대부, 50대부의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됐으며, 대회 2일차에는 일반부와 40대부 8강, 4강, 결승전 경기가 치러졌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 결과 포항시가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구미시, 경산시가 2위와 3위를 했다.

군부에서는 봉화군이 종합우승을, 칠곡군과 성주군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주군 선수단은 쟁쟁한 선수단을 물리치고 일반부 3위, 40대부 1위를 차지, 종합 군부 3위에 입상해 지역 생활체육의 위상을 떨쳤다.

이날 대회에서 이완영 국회의원, 도정태 군의장, 윤상현 부군수, 박기진·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한 시·군 선수와 내빈 등이 참석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즐겁고 유쾌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정태 군의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부군수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과 족구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회 기간 성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성주군 생활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하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승패를 떠나 동호인끼리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기 국민생활체육 성주군 족구연합회장은 "경북 족구인들의 잔치인 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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