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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경북도 예산효율화 부문 '최우수' 수상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7.15 13:52 수정 2013.07.15 01:52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10일 김천파크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13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효율화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40건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이 선정됐다.

지난 10일 발표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 대표의 열띤 발표회가 열렸다.

군은 명품 참외의 주산지답게 6만여 동의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배출되는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통해 예산절감과 자원재활용의 창의적인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들녘심사제, 폐부직포 MOU를 통한 연간 5억2천만 원의 예산절감과 재생산 효과, 참외넝쿨 퇴비화, 참외불량화 액비화 등 총 70억 원의 직·간접적 예산절감을 이끌어냈으며, 온실가스 감축, 자원재생산의 복합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로 손꼽혔다.

김항곤 군수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지난 6월 14일 전국 환경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라며 "경북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창의적인 시책으로 높이 평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경에는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대회에 출품해 중앙단위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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