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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행락질서 준수합시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7.15 09:17 수정 2013.07.16 09:17

포천계곡, 대가천 등 중심
편의시설 및 안전장비 설치

성주군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행락질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행락질서 지키기를 추진하고 있다.

행락인파가 집중되는 포천계곡, 대가천, 백운동계곡을 중심으로 편의시설 설치, 안전장비 등을 비치하는 한편 공무원, 사회단체 등 총 1천300여 명을 투입해 적극적인 행락질서 계도·단속으로 청정자연 보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2010년부터 취사와 야영금지 등 행락질서 추진을 시작으로 민관 합동 계도·단속반 편성, 무단 취사·아영, 쓰레기 불법투기, 자릿세 징수, 불량식품 판매행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있다.

올해도 행락질서 확립을 위해 행락문화 의식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사회단체의 관심유도를 통한 자발적인 참여로 질서유지 공감대 형성 및 행락질서를 정착화 할 예정이다.

또한 계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군정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단체의 협조로 주요 행락지 9개소 안내 현수막을 100개 게첨, 안내 표지판 85개를 설치하는 등 사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와 같이 임시취사장, 주차장을 사전 확보·조치했으며, 특히 올해는 수세식화장실 3동을 임차해 행락객이 많은 금수문화공원 등에 설치했다. 그 외에도 간이화장실, 쓰레기통 설치 등 편의시설과 안전장비 비치, 시설물 점검 등 안전대책을 완료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휴가철에 많은 피서객들이 성주를 찾아 수려한 자연을 가슴에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며 "행락질서는 모두를 위해 꼭 지켜야 하는 기본수칙으로 자연보호 및 보전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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