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성주중앙초등학교와 성주군민체육관에서 2013 학교스포츠클럽 성주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초·중학교 학생 350여 명, 41개 팀이 참가해 풋살, 피구, 탁구, 배드민턴 경기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동안 학교별로 실시했던 아침운동과 체육교과 정상운영, 방과후 스포츠, 주말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밝고 건강한 학교분위기 조성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회 결과 풋살 경기는 초전초와 초전중이, 피구 경기는 도원초와 성주여중이, 탁구는 봉소초와 성주중이, 배드민턴은 성주중앙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윤병택 교육장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100세 시대에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이 필수"라며 "1인 1운동과 스포츠클럽 활동에 더욱더 열심히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