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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재가 암환자 자조교실 운영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7.22 10:56 수정 2013.07.22 10:56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 교육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활력 제공

ⓒ 성주신문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재가 암환자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조교실이 열렸다.

이번 자조교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투병의욕을 고취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웃음치료, 원예치료, 발건강 관리, 치유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관내 등록된 환자는 280여 명으로 성주군보건소는 통증완화제 및 영양제, 아로마 방향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전담간호사가 환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등록관리 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가족사진촬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재가 암환자 야외나들이도 계획하고 있다"며 "암환자와 가족 간의 만남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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