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교사들은 지난 20일 가천면 대가천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민들의 협조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정착과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은 사전 준비운동 실시, 부모의 지속적인 관찰, 수상안전조끼 착용, 위험구역에서의 물놀이 금지,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준수, 사고자 발견 시의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부모들과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돼 지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방학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