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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용암면 들녘환경심사제 본격 시행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7.26 09:14 수정 2013.07.26 09:14

ⓒ 성주신문
용암면 들녘환경심사위원회는 지난 25일 클린성주 만들기 조기 정착을 위해 들녘환경심의회를 열고 들녘환경심사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들녘환경심사제는 농업분야 각종 보조사업자 선정 시 환경정비 상태를 심사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지원함으로써 깨끗한 들녘 조성 및 클린성주 만들기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이다.

심사위원 7명은 2개조로 나눠 노후된 9m 미만 시설하우스 파이프를 9m 이상으로 교체하는 2013년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에 77농가 276동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주변 작업장, 부직포, 영농자재, 토비장 등 환경정비 상태 및 미관을 심사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시행 1차년도인 올해는 경미한 위반자에 대해서는 들녘환경계획서를 징구·계도하고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들은 "클린성주 만들기 추진으로 농촌 들녘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어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도재용 면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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