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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지협 경북협의회 7월 정기회의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06 09:23 수정 2013.08.06 09:23

도내 24개 신문사 발행인 성주군 방문
지역 현안 및 협회 활성화 방안 논의

ⓒ 성주신문
지난 25일 한지협 경북협의회 대표 및 발행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권영해, 주간영덕 발행인, 이하 한지협) 정기회의가 오전 11시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항곤 성주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송필각 경상북도의장, 도정태 군의장, 이상욱 경상북도 대변인을 비롯한 24개 회원사 발행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각 지역 및 경북협의회 현안과 협회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항곤 군수는 환영사에서 "언론인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자리는 처음 참석해 본다"며 "한지협 대표 및 발행인이 참외의 고장이자 선비의 고장인 성주를 방문하게 된 것을 5만 군민들과 함께 환영한다. 앞으로도 경북발전을 위한 한지협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칠곡·성주·고령)은 "한지협 경북협의회원들이 성주참외로 전국에서 유명한 성주를 방문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지방화시대에 발맞춰 지역신문은 지역발전의 모델을 제시하는 좋은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필각 경상북도 도의장은 "경상북도는 경주-이스탄불세계문화엑스포, 국제관계회의 개최 등을 추진하는데 지역언론들의 역할이 밑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과 도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정태 군의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외의 고장 성주를 찾아줘 감사하다"며 "지역 및 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풀뿌리언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언론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영해 회장은 "성주군에서 한지협 회의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대해 접해봤는데 실제로 오늘 와 보니 농촌 환경이 깨끗해진 모습을 두 눈으로 느끼게 됐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한지협 회원사들의 화합과 내실을 다지고 향후 건강한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성고 본사 대표는 "오늘 이 자리가 성주군과 경상북도, 한지협 경북협의회의 공조 체제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지역언론에 대한 위상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바른 언론으로 성주군, 나아가 경북지역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오찬이 이어졌으며, 성주군은 한지협 회원사들에게 성주 방문을 기념해 성주참외와 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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