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선남파출소를 시작으로 지역경찰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경찰장비 사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경찰장비 중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테이저건(Taser Gun, 전자충격기)의 최근 사례 및 장비의 기능·사용방법,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과 현장에서 표적지를 부착해 직접 테이저건을 발사해 성능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류상열 서장은 "주민의 최일선에 있는 지역경찰이 경찰장비를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 사용 및 방법에 대해 익숙해야 현장의 각종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다"며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범인 제압으로 관내 치안이 평온해야 주민에게 공감을 받는 경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