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간 가야호텔에서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은 각 10명씩 6개 그룹으로 나눠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의 활동 중심 학습이 이뤄졌다.

특히 영어 말하기·쓰기, 음식, 그림, 슈퍼히어로, 성격묘사, 문법, 세계의 여러 나라, 노래, 미니 올림픽, 원어민교사 인터뷰하기 등 원어민교사와 함께 합숙하며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윤병택 교육장은 "초등 단기집중 영어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좀 더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습득하고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