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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중, 경찰체험으로 경찰관을 꿈꾸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08 11:00 수정 2013.08.08 11:00

ⓒ 성주신문
명인중학교 학생 30여 명은 지난 6일 성주경찰서에서 경찰관과 함께하는 경찰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경찰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성주경찰서에서 학교와 학생들의 참가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된 것.

이날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 시청과 112상황실 견학 및 수갑 등 경찰 장비 체험을 통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경찰에 대한 친근감을 갖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경찰업무에 대한 자연스러운 공감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장래 경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학생들의 올바른 자아형성과 가치관 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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