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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전미선 양, 고교생 토론 도대회 '우수상'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13 09:31 수정 2013.08.13 09:31

↑↑ 앞줄 우측 두 번째 이지영 학생과 세 번째 전미선 학생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성주신문
성주여자고등학교 이지영(2년), 전미선(2년) 학생이 지난 2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가 개최한 제10회 전국 고교생 토론 경상북도 예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4개 팀이 출전, 28명이 참가해 '원자력 발전, 계속 추진해야 한다'란 논제로 찬·반 토론팀으로 나눠 아카데미 방식으로 열띤 논리를 펼쳤다.

허위범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등학생 시절부터 사회 주요 쟁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토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회인 만큼 앞으로 대표적인 토론대회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전미선 학생은 "성주여고 내 '소피스트'라는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주제가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진선미 선생님의 지도 아래 방학 동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한 도개고등학교는 오는 13일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개최하는 전국 본선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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