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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보건소,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최행좌 기자 입력 2013.08.14 10:54 수정 2013.08.14 10:54

ⓒ 성주신문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9일 관내 임부 및 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부인과 의사와 함께하는 자연분만(무통분만) 쉽게 하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 미즈맘여성병원 김명찬 원장을 초청, 약물요법인 무통분만과 비약물요법에 대한 설명, 무통분만 시 시행되는 경막외마취 시술장면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으며 평소 궁금한 사항을 현장감 있게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알찬 시간이 됐다.

김 원장은 "산모의 진통을 조금이나마 완화해 주는 방법으로 남편과 가족들의 심리적인 격려와 지지, 산부인과의사에 대한 산모의 신뢰 그리고 분만생리와 분만과정에 대한 주치의의 충분한 설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라마즈호흡법과 이완법 익히기, 11월은 성공적인 모유수유, 12월은 신생아 관리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성주군보건소(930-814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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