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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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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은 지난 11일 월항문화마을 일대 도로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후 항아리 화분으로 환경 조성 및 정비했다.
선남~월항 간 도로변에는 도로를 경유하는 공사장 및 공장 등 산업폐기물이 상습적으로 투기돼 주민들의 민원제기가 빈번한 상황이었다.
이에 월항면은 지정돼 있던 쓰레기배출장소를 이전하고 이날 적재돼 있는 20톤 가량의 쓰레기를 집게차를 이용해 수거했다.
최종관 월항면장은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는 일부 부도덕한 업자들로 인해 클린월항의 이미지가 훼손돼선 안 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지도 및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