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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금오공고 재학생, 사랑의 집 수리 동참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1.13 10:10 수정 2013.11.13 10:10

ⓒ 성주신문
구미시 소재 금오공고 재학생 20여 명은 지난 9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가구 등 4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금오공고 재학생들은 글로벌 새마을 청년 봉사단원으로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독거노인가구 및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 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진(금오공고, 2년) 학생은 "우리 주변에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있는 줄 정말 몰랐다"며 "청소도 힘들고 도배도 처음 해봐 너무 힘들었지만 우리 이웃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지는데 기여했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성주에 와서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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