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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환경지도자 연합회 발족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1.18 12:02 수정 2013.11.18 12:02

ⓒ 성주신문
성주군 환경지도자들은 지난 12일 성주읍 모 식당에서 친환경 농촌만들기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성주군 환경지도자 연합회를 발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지도자들은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단을 구성, 상록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리더로서 활동한 성주읍 백전현 씨가 회장을, 김원달·이영자 씨가 부회장, 배선호 씨가 사무국, 전하수·이영수 씨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앞으로 연합회는 469명의 환경지도자들을 이끌어 나갈 구심점으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며, 성주군과 연계·협력해 들녘 정화활동, 폐자원 수거의 날 운영, 환경지킴이 활동 등 군민의 자발적 의식 개혁사업을 주도해 나가며 각종 영농 보조사업 추진에 자문·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연합회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한 후 내년 초 성주군 환경지도자 연합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김항곤 군수는 "이 연합회는 전국에서 유일한 단체로 자긍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며, 클린성주의 불씨를 주민들 스스로가 확산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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