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배상애)는 지난 16일 실내체육관에서 21개소 어린이집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보육교사 연수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 아이들 마음 이해와 올바른 아동 교육을 위한 종사자 리더십 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장기자랑, 풍선기둥 만들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집 교사 3명이 크레용팝의 '빠빠빠' 공연과 보육인연합회 임원진 5명이 위문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배 회장은 "행복한 보육교사가 행복한 아이들을 길러내고 행복한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든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털어내고 행복한 어린이를 길러내는 보육인이 되자"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육성을 위한 시발점인 어린이집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사랑받는 어린이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