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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경북 18개 시군 의장협의회… 성주에서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1.25 19:12 수정 2013.11.25 07:12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는 지난 19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18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경북 23개 시군의회 중 18개 시군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논의된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와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 신공항 조기건설 촉구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제219차 의장협의회는 예천군의회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이날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20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중앙정부의 권력집중으로 지방분권은 요원하다"며 "지방화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다.

도정태 의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과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참외의 주산지를 찾아주신 각 시군 의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월례회를 통해 시군 간의 소통과 유익한 정보교환으로 더욱 질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경북 시군의회와 경북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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