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농민회, 통일쌀 불우이웃돕기 전달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1.28 16:32 수정 2013.11.28 04:32

ⓒ 성주신문
전국농민회총연맹 성주군농민회(회장 석호판)는 지난 27일 통일쌀 불우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매년 농민회에서는 정부의 농정 실패에 대한 심판과 추곡수매가 인상, 쌀시장 전면 개방에 반대해 벼 야적투쟁을 해왔다. 올해에는 불우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통일쌀 전달식으로 대신해 훈훈한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성주군농민회에서 올해 봄부터 한반도의 평화와 선린, 공존과 공영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지은 쌀로 시가 130만 원 상당의 쌀 26포(20㎏)를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했다.

김항곤 군수는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농민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에 감사하고 살기 좋은 성주를 위해 농민회원들의 더 많은 노력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