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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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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나눔봉사단(단장 이한승)은 지난 29일 성주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장(1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은 신혜경 경북나눔봉사단장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7천여 장의 연탄을 기탁해 23개 시군에 각 300장씩 전달하게 된 것.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은 연탄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었다.
성주군생활공감정책모니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나눔봉사단원으로 등록한 김지영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늘 봐도 아름다운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느꼈고 좋은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나눔봉사단은 2012년 10월에 결성돼 성금모금, 길거리공연, 착한가게 모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