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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연수 교육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04 09:33 수정 2013.12.04 09:33

ⓒ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중학교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이해 및 운영 실제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자유학기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한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특히 2013년 1학년 2학기에 42개교, 2014년 2학년 1학기 40개교의 연구학교가 시범 운영되며, 2014년 초부터 2015년 말까지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정·운영하고, 2016년 3월부터 전국의 중학교에 전면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자유학기제의 개념 및 추진 배경과 기본방향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기본방향은 첫째 교수·학습 방법의 혁신으로 참여·활동 중심 수업강화 및 다양한 수업방법의 마련,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하도록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강화, 둘째 진로탐색, 동아리활동, 예술·체육, 학생 선택 프로그램 중점모형 등의 자율과정 운영이며, 셋째 중간·기말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자유학기제는 고입에 미반영하며, 학교별로 학생의 기초 성취 수준 확인 및 수업지도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정은 "이번 연수로 자유학기제의 개념과 기본방향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며 "이 제도의 운영을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조성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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