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 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및 포상금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9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2년도 보건?복지사업에 대한 복지기반, 기초생활, 복지서비스, 보육기반 조성 등 4개 시책, 8개 평가지표, 22개 세부지표를 계량화해 평가했다.

특히 복지사업 정책평가는 복지사업 평가결과 우수 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함으로써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수준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항곤 군수는 "이 같은 성과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열정적인 업무 추진과 민간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더 활성화해 군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류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