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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농협, 5천600포대 비축미 매입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10 09:18 수정 2013.12.10 09:18

ⓒ 성주신문
벽진농협은 지난달 18일과 26일 양일 간에 걸쳐 농협 전정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했다.

벽진면은 총 99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5천596포대(40㎏)를 매입했으며, 특등급 1천311포대, 1등급 3천928포대, 2등급 357포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8일 첫 공판에서는 수촌리, 봉계리, 자산리, 운정리, 가암리 등 49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천925포대(40㎏)를, 26일에는 매수리, 외기리, 봉학리, 용암리 등 50농가가 참여해 2천671포대(40㎏)를 각각 매입했다.

또한 매입품종별로는 일품이 3천891포대로 가장 많았으며, 칠보 1천537포대, 동진1호 168포대 순이다.

여상우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을 수확기까지 피땀 흘리며 애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좋은 가격을 받아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에서도 조합원 및 면민들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입대금은 포대당 특등 5만6천820원, 1등 5만5천 원, 2등 5만2천560원, 3등 4만6천780원이며, 매입 당일 우선지급 후 수확기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2014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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