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성맥회(회장 김영태, 성주범띠모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9일 읍사무소에 쌀 20㎏ 8포(4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태호 읍장은 "사랑의 쌀을 기탁해준 성맥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함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읍은 2010년부터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