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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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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지방규제 개선대책'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무역과 투자진흥을 위해 경제를 살린다'는 목표로 박근혜 대통령의 주재로 부총리, 장·차관, 경제단체장,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가 영농폐기물의 획기적인 재활용으로 자원순환사회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행복농촌'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등 군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온 것이 높이 평가돼 지자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고, 지방규제 개선대책으로 환경오염 유발 업체에 대해 저감시설 설치 등 기준요건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하며 "공장설립에 따른 과도한 규제는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성주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차 일반산업단지가 100% 분양돼 가동 중에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성주2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해 흩어져 있는 공장들을 집적화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