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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벽진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17 09:33 수정 2013.12.17 09:33

ⓒ 성주신문
재경벽진면향우회(회장 강임득) 지난 14일 서울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 회장을 비롯해 정인식 고문 등 벽진면 출향인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재경성주군향우회 한상칠 회장, 재경성주읍민회 이규원 회장, 재경월항면민회 김진우 회장, 재경성주군향우회 이종명 사무총장, 박해숙 여성국장을 비롯한 각 읍면 사무국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여숙동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공로패, 감사패, 모범상 수여, 경과보고,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계사년 한 해를 돌아보며 정겨운 덕담과 고향 이야기를 나누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본회 및 고향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화합하고 단결하자"고 말했다.

한상칠 재경성주군향우회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멀리서라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축사를 전했다.

정인식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더 단합된 모습을 통해 서울 속 벽진인들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개회식 및 정기총회에 이어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케익 커팅, 건배 제의, 경품 추첨 및 노래자랑 등을 통한 화합과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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