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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박기진 도의원, 지방도사업 원활한 추진 촉구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17 09:37 수정 2013.12.17 09:37

ⓒ 성주신문
박기진 도의원(문화환경위원)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에서 2014년 경상북도 당초예산 심의에서 성주군의 선남~용암 간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성주~초전~김천 간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남~용암 간 총 사업비 1천232억 원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지방도 67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909억 원을 투자해 75%의 공사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나 7년 동안의 장기간 공사기간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내년도에 사업을 완공토록 건의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2014년 당초예산에 296억 원을 확보하고 부족한 27억 원은 도내 지방도 사업장 간의 조정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한 후 2014년에 사업을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 지역주민들이 집단 건의한 바 있는 용암면 소재지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IC 간 2차선 4㎞에 대한 4차로 확포장 건의사항에 대해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한 결과 기획재정부 총 사업비 조정승인을 득한 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집행부에서 밝혔다.

성주~초전~김천 간 총 사업비 1천650억 원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인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포장 사업은 1단계 사업구간인 성주읍 예산리~초전면 칠선리 간 4㎞는 현재 선남~용감 간 사업을 2014년까지 완공한 후 2015년부터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자해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2단계 사업구간인 초전면 칠선리~김천시 남면까지 13.7㎞에 대해서는 1단계 사업구간 사업을 완공한 후 1천400억 원을 투자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장기적인 공사기간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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