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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농협 주부대학, 사랑의 쌀 기탁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18 10:10 수정 2013.12.18 10:10

ⓒ 성주신문
벽진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오영희)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쌀 20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여름 농한기에 농협주부대학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와 동창회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로 이뤄졌다.

오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예전에 쌀이 귀하던 시절에는 쌀독이 가득 차 있으면 부자가 된 듯 마음이 푸근해지고 훈훈해졌다"며 "그런 희망의 마음을 이웃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쌀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과의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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