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7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13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상북도에서 물가안정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공공요금 동결·인하 품목 비율, 인상률, 원가절감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및 우수시책, 물가안정을 위한 우수시책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지방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시군을 선정했다.

성주군은 주요품목에 대해 물가동향을 홈페이지에 비교·공지, 물가모니터 및 착한가격 모니터 요원을 상시 운영해 지역별, 마트별, 업체별, 품목별, 가격동향을 파악해 상거래 질서 감시 및 계도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자율경쟁을 유도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항곤 군수는 "물가안정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자발적 참여로 유도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소비자 알권리 충족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