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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사모, 저소득가구 대상 전기시설 보수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19 10:38 수정 2013.12.19 10:38

ⓒ 성주신문
성주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배재민, 이하 성사모)은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지난 15일 전기시설이 노후한 저소득가구 4세대를 방문해 전기시설 보수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기점검이 제대로 안되고 노후한 가옥에 거주해 동절기 화재에 노출돼 있는 장애인 3가구와 조손세대 1가구에 전기배선 및 형광등을 교체했다.

배 회장은 "밝아진 방만큼 할머니의 밝은 미소를 보니 봉사활동에 자꾸 욕심이 난다. 내년에는 한 달에 2~3회로 늘려 더 많은 봉사를 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저소득층을 발굴할 수 있도록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난희 희망복지지원단 담당은 "성사모는 진정으로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돼 행복한 성주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사모는 지난 11일에 개최된 성주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자원봉사단체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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