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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67동기회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강만수 씨 선출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24 09:32 수정 2013.12.24 09:32

ⓒ 성주신문
성주군 67동기회(회장 배선호)는 지난 21일 성주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은 물론 읍면 회장단 및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해 동기 간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부인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화기애애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날 총회에는 2013년도 결산 및 2014년도 사업 확정 등에 관한 토의와 함께 2014년 신임 회장단을 구성, 신임회장으로 강만수 씨가 선출됐다.

배선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67동기회가 지역 내에서 선도적 주체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은 회원들의 응집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동기회 발전을 위해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겁고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후 회원들은 만찬을 즐기며 한 해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등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건승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67동기회는 1967년 출생한 동기 간 친목모임으로 1996년 창립해 현재 160명이 소속돼 있으며, 지역 내 선후배 체육대회 및 야유회, 정기모임을 주관하는 등 동기회 중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은 물론 루사·매미·산바 등 태풍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때도 200~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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