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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향기봉사단, 이·미용 재능 나눔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26 11:30 수정 2013.12.26 11:30

ⓒ 성주신문
향기봉사단(회장 박종희)은 지난 24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이·미용 봉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며 외로운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배모(선남면, 50) 씨는 "노출혈로 거동이 불편해 모친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도 가기 힘든데 매번 머리를 해야할 때마다 어떻게 알고 와서 이렇게 머리를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이·미용을 하신 어르신들께서 좋아해줘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이·미용 분야 외에도 집수리 및 청소 봉사 등이 가능한 민간 자원 봉사단체들과 연계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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