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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전통시장 장날 풍경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4.06.13 17:47 수정 2014.06.13 05:47

성산가야의 옛 터전인 성주는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어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성주전통시장은 1800년대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 운영되어 오다가 1887년에 정기시장으로 개설됐으며, 60년대에 성황을 이룬 시장이다.

매월 2,7일마다 돌아오는 성주장은 아침 일찍부터 해질때까지 장이 서며 계절따라 두릅, 취나물 등 산나물과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소문난 성주참외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마음놓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성주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9천707㎡(구 우시장 부지 포함) 규모에 비가림시설, 주차장, 상인교육장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42억 원, 군비 28억 원)이 투입되며 대형마트와의 경쟁에 밀려 침체돼 가고 있는 전통시장의 시설을 현대화해 영세 상인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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