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회원서원 인근과 선남면을 거쳐 대구시 달성군으로 향하는 국도변에 개나리, 벚꽃 등이 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빨랐으며, 남부지방은 지난 3월 28일에서 4월 4일 이후에 대부분의 벚꽃이 개화했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이달 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4월 4일에서 11일, 중부지방에서는 4월 10∼19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벚꽃의 개화는 이달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므로 개화 예상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개화 관측현황(군락지)은 기상청 인터넷 홈페이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