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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민물고기 방류로 내수면 자원 확대 기대

정광주 기자 입력 2016.08.23 11:03 수정 2016.08.23 11:03

 내수면 어자원 증식을 위해 성주군은 지난 17일 토종 민물고기 8만미(잉어 4만미, 붕어 4만미)를 성주읍 외 7개면(성주댐 및 19개 저수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치어는 경북 의성에 위치한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양식한 것으로 사전 질병검사를 완료한 4~6cm 정도의 건강한 치어로, 최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 어자원 증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성주군 관내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없는 청정저수지를 엄선해 방류했다"며 "풍부한 내수면 어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토종민물고기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류사업은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무상분양해 희망하는 저수지에 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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