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학교/교육 학교/교육

용암초, "내가 만든 도자기 너무 예뻐요"

정광주 기자 입력 2016.10.05 10:04 수정 2016.10.05 10:04

ⓒ 성주신문

 용암초는 지난 8월 31일 본교 과학실에서 찾아가는 도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그후 한 달여 기다림 끝에 지난달 25일에 학생들은 자기가 만들었던 도자기를 만날 수 있었다.

 도자기 체험학습은 용암초의 진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2년째 실시하고 있다. 평소 멀리 떨어져 있는 도예 체험장으로 가기가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의 어려움에 맞춘 찾아가는 도자기 체험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은 상주에 있는 도예원의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와서 도자기 만드는 방법과 다양한 도자기 체험활동을 지도한다. 학교에서 만든 도자기는 도예원으로 가져가서 가마에서 구워 완성된 도자기를 학교로 보내주고 있다.

 이기희 교장은 "이번 도자기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학생들의 땀방울로 직접 만든 도자기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