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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 별고을 체육공원 6년만에 준공

정광주 기자 입력 2016.11.15 09:46 수정 2016.11.15 09:46

ⓒ 성주신문



성주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성주별고을 체육공원이 지난 11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항곤 군수, 배재만 군의장,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행사로 풍물 및 지신밟기, 대북공연, 전자바이올린연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도시건축과 과장의 사업경과 보고, 테이프 컷팅식, 기념식수,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주별고을 체육공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동안 국비 14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5억원을 들여 성주읍 대흥리 일원 11만3천70㎡ 면적에 약 3천석의 관람시설과 8레인 육상트랙, 잔디구장, 소공원, 주차장 등 시설을 갖추게 돼 지역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했다.
 
김항곤 군수는 "그동안 각종 행사나 체육대회가 있을 때마다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큰 불편을 감수해 왔으나, 별고을체육공원 건립으로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군민들의 각종 행사나 여가활동으로 활용돼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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