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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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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나눔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지난 8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3가구를 방문해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연탄 600장을 집 마당에 있는 연탄 저장소까지 직접 배달하는 등 독거노인 가구의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양숙 단장은 "추운 날씨로 봉사자들의 몸과 마음이 얼어붙어 있었는데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사람들 마음에 봄이 오는 것 같다"며 "할머니께서 추운 겨울철에 연탄 걱정 없이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