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경상북도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하반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11개 기관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여고 서승교 교장을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올해 사업 및 청소년특별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보고와 필수 연계기관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환 부군수는 "청소년 문제에서 벗어나 꿈이 자라는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개소 후 청소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