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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치종합

50억원 이상 공사 입찰 자격 심의

정광주 기자 입력 2016.11.25 16:06 수정 2016.11.30 04:06

성주군은 대형공사 발주를 앞두고 지난 15일 부군수실에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약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선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공사'로 공사비 26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공사에 해당한다.
 
이의 발주를 위해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등 계약업무에 대한 적절·적법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세환 부군수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계약의 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 변호사, 사회단체 관계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성주군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그리고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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