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는 지난달 29일 2016학년도 권역별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초전초 돌봄교실 21명, 벽진초 돌봄교실 12명, 채플린지역아동센터 16명 등 총 4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돌봄교실은 성주관내에 있는 초등학교들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장려하고 있다.
　
그 중 초전초는 벽진초, 선남초, 도원초, 지역아동센터인 채플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3권역에 속해 있으며, 권역 대표학교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
　
초전초 강당에서 진행된 돌봄교실에서는 지역의 특성상 학생들이 접하지 못하는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구 교장은 "면단위 학교에서 이뤄지는 돌봄교실은 평소에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한정적인 부분이 있기에 권역별 돌봄교실이란 좋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